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전국 최초 착의형 훈련 평가 및 해군 2명에 표창장 전달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은 지난 11월 15일, 지원청에서 대한민국 해군 제7기동전단(전단장 허성재)과 전문적인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 저변 확대를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전국 최초로 착의형 생존수영 교육훈련을 통해 조난 시 수상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게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다.
또한, 성공적인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한 해군 관계자 2명에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표창장을 전달했다.
김근식 소령은 생존수영 교육 지원을 위해 김영관센터 수영장 시설 및 장비를 정비하고 책임보험 및 수조 투여약품 예산을 확보해 보다 실질적이고 안전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진행했다.
정진성 상사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의 경험이 없었던 교관들을 초등학생에게 맞는 교육과정과 실질적인 해군의 필수 교육들을 접목해 성공적인 생존수영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해군 해난구조대(SSU) 대원들에게 착의형 훈련을 통해 현실성 있는 생존수영법과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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