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 공인 최고 씨수말 ‘메니피’ 제22회 말산업대상 공로상 수상
2020-03-06 안리진 기자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씨수말로 활약하다 2019년 6월 13일 생을 마감해 많은 말산업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했던 씨수말 ‘메니피’가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 주관 제22회 말산업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말산업대상은 미디어피아(말산업저널) 주관으로 해마다 말산업 분야에서 공로가 크게 인정되는 개인 및 단체 등 총 16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씨수말 ‘메니피’는 1996년 미국에서 태어나 G1경주를 2승했고, 특히 1999년에 미국의 삼관경주인 켄터키더비와 프리크니스 스테익스에서 준우승을 한 당대 최고의 경주마였다.
지난 2000년부터 미국에서 씨수말로 활동하다가 2006년 11월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2012년부터 6년 연속 씨수말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씨수말로 활약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