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5년 신년 ‘설 맞이 대청결 운동’ 실시
1월 15일~1월 24일, 도로변․올레길․관광지 등 일제청소의 날 운영
2025-01-08 안리진 기자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025년 신년을 맞아 다가오는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맞이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맞이 대청결 운동'은 오는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기간 중 서귀포시 17개 전 읍·면·동에서 도로변, 마을안길, 올레길, 관광지 등 생활권 주변지역과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추진된다.
대청결 청소구역 및 참여 인원은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읍·면·동별로 파악한 후 읍·면·동별 구역을 나눠 지역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은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생활환경과, 읍·면·동사무소)'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생활불편 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 전역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설 연휴기간에는 당일쓰레기 당일 쓰레기 수거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