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 장인 아이유와 삼다수의 만남...‘러블리 PPL'

개인 SNS부터 유튜브까지 상표 노출은 기본, 관련 콘텐츠도 제작 ‘셀프 PPL'로 반응 UP...센스 돋보이는 광고 장인 등극

2020-05-08     안리진 기자

 음악부터 연기까지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사람과 사물을 가리지 않고 케미를 자랑해 ‘케미 장인’ 수식어를 얻었던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삼다수와 만나 또 한 번 일을 냈다.

 제주삼다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아이유는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집콕 시그널’ 영상에서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삼다수를 테이블에 놓은 채 대놓고 상표를 노출해 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사회적 거리 두기 중인 팬들을 위해 라디오 DJ로 변신한 아이유는 사연을 읽다 “물 한 모금(마시겠다)”이라며 삼다수를 음용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PPL은 아니다”라며 눈치를 보다 “물 맛 좋다”고 감탄사를 내뱉는 모델다운 센스를 자랑했다.

 이어 “이거 다 PPL이라고 오해하실 텐데 정말로 이거 PPL 아니다”라며 “저는 원래 삼다수를 좋아하고, 모델이니깐 굳이 (라벨) 뗄 필요 없고”라고 해명했다.

 제주삼다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아이유는 광고 캠페인 공개와 함께 아이유의 맑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가 자연 그대로의 생명력과 깨끗함을 담은 삼다수와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받았다.

 모델 선정 이후 개인 SNS를 통해 제주 삼다수가 천연 필터로 사용하는 화산송이를 홍보하는 등 모델로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 아이유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서도 제주삼다수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활동에 대해 제주삼다수 관계자들은 ‘센스 있는 광고 모델의 정석’이라는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