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방목생태축산농장 확대로 환경친화적 청정 축산업 육성
2025년 방목생태축산농장 2개소 신규 지정 및 사업 예산 국비 2억8,800만원 확보
서귀포시는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한 결과 2개소(소 1, 말 1)가 방목생태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되었고, 사업 대상자 3개소(신규 2, 기존 1)에 국비 예산 2억8,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서귀포시 방목생태축산농장지정(신규 2, 기존 2): 4개소(소 3, 말 1)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은 유휴산지, 농지, 기타 토지를 활용해 초지 조성을 통해 가축을 방목함으로써 친환경동물복지를 추구하며 조사료 자급으로 생산비 절감 등 환경친화형 축산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축종별 제한(한‧육우, 말, 닭, 오리 등)이 없으며 농업(법인)인, 생산자단체로 1ha 이상의 초지조성 대상지, 가축사육가능지역 등 종합적인 서류검토를 통한 지원자격을 확인 후 사업계획 실현 여부, 적격성 등의 현장평가를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게 된다.
'방목생태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초지조성, 울타리 설치, 농장 경영에 필요한 기계·장비 지원 등을 받게된다. 이와 더불어 체험․관광산업 부문의 자문위원 농가 맞춤형 컨설팅,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아울러, 지정농장을 대상으로 매년 사업계획 실현 여부 등 추진계획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해 지원 여부를 확정하며, 3년마다 재지정 평가를 진행해 자격을 연장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지정 기준에 적합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관리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2025년도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지원을 통해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으로 지정 기준에 적합한 방목생태축산농장을 확대함으로써 청정축산업 이미지 제고와 환경친화적 축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