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소라 소비 촉진을 위해 유튜브 채널 ‘신장개업 TV’와 제주도해녀협회 협업
강애심 해녀협회장, 직접 가공 판매까지 약속
2020-05-12 이민우 기자
제주 뿔소라가 코로나 19로 심각한 판매 위기에 처해 있다. 해녀들은 주 수입원인 뿔소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업도 마음대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이브 스루 판매, 공직자 판매 운동 등으로 일부 판로를 확보하긴 했지만 여전히 판매량은 코로나 이전의 1/10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
힘든 상황에도 소라 판매에 많은 도움을 준 공직자와 도민들의 뜻에 보답하고 소라 소비 촉진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주도 해녀협회장이 JIBS 제주방송 신윤경 기자, 장성규 아나운서, 이정석 PD의 유튜브 채널인 신장개업 TV와 힘을 모았다.
이번 콘텐츠에서 제주도해녀협회 어디서도 확인하기 어려웠던 해녀의 뿔소라 손질법과 해녀들의 뿔소라 꼬치, 뿔소라 회무침 요리법을 직접 선보인다. 특히, 소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직접 연락할 경우 일부 물량을 직접 손질해 판매한다는 해녀협회장의 약속도 눈길을 끈다.
유쾌하게 소라 손질법과 요리법, 소라에 얽힌 뒷이야기를 풀어낸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신장개업 TV’(https://www.youtube.com/watch?v=zhIOJVAp5UM)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