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신산업 기업생태계를 키운다”

 제주에서 제주형 신산업 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 육성을 위한 2020년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제주T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5월 27일까지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을 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해 기업별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기술사업화 및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가혁신클러스터지구 입주기업과 지구지정 반경 범위의 관련 기업이고, 식품, 화장품 등 스마트컬러푸드산업 및 ICT 융복합 산업 분야에 포함되는 기업이면 지원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사전기획부터 시제품개발 및 제품고도화 등 제품개선, 인증·시험분석 및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지역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 사업은 국가혁신클러스터 지구에 입주한 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판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jeis.or.kr) 회원가입 및 온라인 접수 후,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방문(제주테크노파크 8층 기업지원단) 제출하면 된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제주도 內 혁신기관과 주변 지역 공간적 연계 및 역량 결집을 통해 민간투자와 신산업 중심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도의 새로운 성장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