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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2리 마을어장으로 바릇잡이 체험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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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2리 마을어장으로 바릇잡이 체험 오세요∼"
  • 승인 2024.07.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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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와 어촌계 의기투합, 바릇잡이 체험장소 개방해 관광객 유치 노력

 위미2리 마을회(이장 허윤경)와 위미2리 어촌계(어촌계장 김기봉)가 서로 손잡고 의기투합해 위미2리마을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제주도민 및 관광객 유치로 위미2리 마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회와 어촌계가 협의 끝에 마을어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7월 21일 오후 2시부터 위미2리 마을회와 어촌계 공동주관으로 바릇잡이 체험어장 개방선포식 및 체험행사가 열린다.

 위미2리 마을어장 개방구역은 위미항 동쪽 끝단에서 동쪽으로 약 630m정도 거리('속칭' 갯물~구두미)로 연중 개방할 예정이며, 개방시간은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이다.

 위미2리 마을에서 타지역보다 선도적인 마을어장 개방을 통해 어촌계와 마을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내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제주 전역에서 공감대를 얻어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에게 바릇잡이 기회를 제공해 마을어업의 중요성, 수산자원 및 날로 심각해져가는 바다생태계의 위기에 대해 어촌계와 마을 주민, 관광객들이 공감대를 얻어 해결법을 찾아 낼 것으로 기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회와 어촌계가 협의해 개방하는 바릇잡이 체험어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개방어장 어촌계에 대해서는 수산종자 방류 등 인센티브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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