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제이와이 임지윤 대표의 자서전인 ‘반전 매력을 가진 연극인 임지윤’ 출간기념회가 오는 16일 오후 4시에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열린다.
이 책은 한국장애예술인협회의 문학적 초상화 프로젝트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문학진흥사업(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발간)으로 발간됐으며, 지체장애 연극인인 임지윤 대표는 2024년 누구?!시리즈 35호의 주인공이다.
출간기념회에서는 14시부터 도서를 무료 나눔하고 자유롭게 구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며, 16시부터는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임지윤 저자의 주요 활동 작품으로는 ‘임지윤의 하루’, ‘임지윤의 하루2’, ‘여기, 한때, 가가’가 있으며 저자는 이 작품에서 배우로 활동했고, ‘하늘이 붉었던 날’, ‘연습실에서 독백하기’에서는 총감독을 맡았다. 임지윤 저자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44편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진정한 ‘연극쟁이’로 불리고 있다.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대표는 “이 책은 장애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기에 ‘누구?!시리즈’의 100권 발간 목표를 세웠다.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 ‘누구?!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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