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분과에서 중·장년 1인 가구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완근, 이용탁)에서는 행복한 삶을 위한 정보를 담은 복지 길잡이 안내 책자 ‘ᄀᆞ치(제주 방언으로, ‘같이’라는 뜻)’를 발간했다.
지역사회분과에서 민·관협력 공동사업으로 진행해 발간한 ‘ᄀᆞ치’는 중·장년 1인가구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 책자이다.
책자 ‘ᄀᆞ치’는 제주시청, 읍·면·동 주민센터, 읍·면·동 협의체, 사회보장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위기상황에서 응급연락처를 알릴 수 있는 비상연락망(부착형)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 5일(목)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삼촌돌보미를 대상으로 복지 길잡이 북과 냉장고 비상연락망 활용법 등을 교육하고, 중·장년 1인 위기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배포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안전구축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복지 길잡이 ‘ᄀᆞ치’는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커뮤니티-지역자원 및 자료실)에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064-728-24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탁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 및 자립·자활기반 마련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복지 길잡이가 중·장년 1인 가구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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