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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효임도 시설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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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효임도 시설사업 마무리
  • 승인 2024.11.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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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산림경영과 및 재해방지를 위한 기반구축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에서는 상효동 산71번지(산록도로 북측) 일대에 '상효임도' 시설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된 임도는 지난 3월, 전문가의 타당성 평가 후 6월 착공된 사업으로 약 2억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약 1.27km의 임도가 시설되었다.

 임도는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과 산불, 병해충 등의 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이며, 최근에는 임도를 산림휴양 등 목적으로 이용하는 빈도가 증가하는 등 산림의 다양한 기능 활성화에 반드시 필요한 중요시설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59개 구간에 약 130km(국유림 53km, 민유림 77km)를 설치한 바 있으며, 우리 시의 임도 밀도는 3.04m/ha로 선진국인 독일(54.0m/ha)과 일본(24.1m/ha)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평균인 4.1m/ha에도 못미치는 실정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임도는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인 만큼 지속적으로 임도를 확충해 임업인과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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