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정보의 편향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신선한 시도가 IT 업계에 등장했다. 디엘토는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는 정치 플랫폼 ‘참치’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정치 정보 큐레이션부터 국회의원 활동 추적까지… MZ세대 정치 참여 새 모델 제시
‘참치’는 ‘참된 정치, 참신한 정치, 참여하는 정치’의 줄임말로, 정치 정보의 양극화와 편향된 정보 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이다. 특히 유튜브 알고리즘이 만들어내는 ‘필터 버블’ 현상에 대응해 다양한 정치적 관점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알고리즘 편향성 극복하는 멀티 앵글 뉴스 제공
‘참치’의 대표 기능인 ‘이슈브리핑’은 주요 정치 이슈에 대해 진보와 보수 양측의 시각을 함께 제공한다. 사용자는 같은 사안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AI 기반 멀티앵글 뉴스 추천 시스템은 사용자가 다양한 정치적 시각을 균형 있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치’ 개발팀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는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일치하는 콘텐츠만 추천받는 경향이 있다며, 이는 정치적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을 균형 있게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기반 국회의원 활동 모니터링
또, ‘정치인도감’ 기능은 국회의원의 프로필과 퍼포먼스를 객관적 데이터로 분석해 제공한다. 법안 발의 현황, 국회 출석률, 발언 내용 등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유권자의 정보에 기반한 판단을 돕는다.
디엘토는 단순히 좋아하는 정치인을 응원하는 차원을 넘어 실제 데이터에 기반해 의정활동을 평가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유권자는 더 합리적인 정치적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참치’는 ‘이슈브리핑’과 ‘정치인도감’ 기능을 오픈했으며, 향후 ‘국회레이더’와 ‘참치양식장’ 기능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회레이더’는 지역구별 의원 퍼포먼스 랭킹과 실시간 국회의원 활동 트래킹을 제공하며, ‘참치양식장’은 다양한 정치적 견해를 가진 사용자들이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다.
MZ세대 위한 정치 정보 접근성 높여
특히 주목할 점은 ‘참치’가 디지털 네이티브인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는 것이다. 복잡한 정치 정보를 쉽고 접근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며, 정치 참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현재 ‘참치’는 오픈베타 기간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치’ 서비스를 개발한 디엘토 장준호 대표는 “기술은 정치 참여의 장벽을 낮추는 핵심 도구”라며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고도화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참치’와 같은 시도가 정치 콘텐츠 소비 방식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알고리즘이 만들어내는 편향성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법은 향후 다른 분야의 디지털 플랫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치’는 정치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균형 잡힌 정보 제공을 통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적 시도로서 성장해나갈 예정이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