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소상공인의 경영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첫 경영 강의인 ‘4·7·10 경영교육’은 소상공인이 가게 운영 중 겪는 각종 경영 사항들을 진단하며 경영에 필요한 세무 지식을 함께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 한해 센터의 소상공인 대상 경영교육은 4월, 7월, 10월 둘째 주 수요일에 예정돼 있다.
경영교육 1기는 오는 13일에 진행되며 총 6시간 동안 강의가 마련된다.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내 강의실에서 열리며 도내 소상공인 및 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강의는 소상공인이 효율적으로 가게를 경영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진단 및 대응 △소상공인 심리회복-마음운영 △소상공인을 위한 세무회계 등으로 구성됐다. 경영사항 확인 및 세무지식 습득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보듬기 위한 심리 회복 강의가 마련된다.
수강 희망자는 6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www.jejusc.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주도내 소상공인이거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명 마감 시까지 모집한다.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는 ‘2022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를 통해 이번 경영 교육과 더불어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교육, 마케팅교육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내실 있는 경영 구축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바쁘게 장사를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하루 동안 수강할 수 있는 경영 강의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운영 이해도를 향상할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4·7·10 경영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http://pf.kakao.com/_nlRBT)’ 채널 추가를 하면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경영아카데미 전체 일정은 홈페이지(www.jejusc.kr), 전화 문의(064-800-7602)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