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다보스포럼’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국제인증 전시회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문국현‧최열‧야코보사마쉬‧알버트람‧에드먼드 아르가, 이하 IEVE)는 사단법인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국제인증 전시회’로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IEVE는 이로써 지난 2016년 제3회부터 지난해 제9회 엑스포까지 6년 연속 국제전시 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인정을 받고 있다.
국제전시 인증은 산업자원통상부 산하 (사)한국전시산업진흥회(이사장 이동기)에서 2회 이상 개최한 전시회 증에서 ‘전시회 인증제도 운영규정’에 의해 국내외 전시참여 기업 및 바이어, 국내외 참관객 등의 관련자료에 대해 6개월여 걸쳐 현장 검증, 관련자료 요청 및 검증(참가기업 : 진흥회, 참관객 : 회계법인), 심사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지난해 개최한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국제 전시로 인증 받은 주요 요인으로는 ‘코로나 19’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 최적화된 엑스포를 개최, 세계 50여 개국에서 참가하는 글로벌 행사가 됐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제인증 전시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수출바우처사업 - 전시회 참가지원사업’ 대상으로 인정돼 참가업체 참가비 지원 ▲산업부 및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주관 ‘주한외국공관초청설명회(AEli Business Day)’ 참가자격 부여 ▲지자체 우수전시회 개최지원 사업 신청시 가산점 부여 ▲전시회 기간 중 인증마크 명기된 천정배너 및 X-배너 제공 ▲국내외 유관기관 및 해외바이어 등에 인증전시회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대환 공동위원장은 “6년 연속 국제전시 인증을 계기로 올해 제9회 엑스포(5. 3∼5. 6)는 글로벌 브랜드의 전기차 전시와 함께 한-EU 전기차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한-아세안 전기차 포럼, 한중 전기차 정책포럼, 한반도 피스로드 전기차 대장정 등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으로 더욱 글로벌하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