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남성준 제주스타트업협회장 등발표
“현존하는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시작은 초라하고 사소했다. 그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빠르게 성장해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렇다면 관광이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제주에서 숱하게 탄생하는 스타트업들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전략은 어떻게 구상하고 실현하고 있을까.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제주에서 스타트업, 특히 관광스타트업들이 나름대로 연착륙을 한 후 유니콘의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성공스토리를 만들어가는 현장의 다양한 모습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글로벌 명품 먹는샘물로 인정받기 위해 제주삼다수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변신의 역사를 CEO로부터 직접 듣는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오는 6월 16일 오전 7시, 메종글래드에서 제46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
제주 Smart e-Valley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광만)가 주관하는 이날 포럼은 남성준 제주도스타트업협회장의 ‘스타트업과 관광스타트업’, 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의 ‘JPDC의 과거,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남성준 회장은 이날 발표에서 지원받던 스타트업에서 글로벌 시가총액 10위내 기업으로 성장한 애플과 MS, 아마존 등의 성공 사례를 살펴본다. 또 대한민국 기업 생태계에서도 2017년 3개에 불과했던 유니콘기업이 지난해 15개로 5배나 증가하면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된 스타트업 경쟁력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제주에서 관광업을 기반으로 나름대로 성공적인 스타트업으로 주목받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소개한다.
김정학 JPDC 사장은 지난 1995년 3월 출범한 공사가 지난해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하면서 대한민국 먹는샘물 시장의 43%를 점유, ‘국민생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일련의 과정들을 회고한다.
특히 최근 글로벌 트렌드인 ESG 특화 경영과 ‘그린-홀-프로세스’로 대변되는 친환경 정책, 생산 및 물류의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기업으로 체질개선에 성공하는 노력들을 설명할 계획이다.
제주형 실리콘밸리 조성과 탄소중립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산‧학‧연‧관 네트워크인 제주 Smart e-Valley포럼은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주 Smart e-Valley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매달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