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월 7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중섭거리 명동로 상가 일원 ‘차없는 거리’ 추진과 관련해 정방동상가번영회와 삼일아트리움 건물주인 (재)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유지재단 관계자 등과의 면담을 실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추진 전략으로 차없는 거리 지정과 아울러 항상 볼거리가 있는 문화관광 명소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원도심의 중심축인 이중섭 거리‧명동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방동상가번영회와 대표적인 상가건물인 삼일아트리움의 상생 협업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며,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서귀포 원도심 2개축(새연교, 명동로)을 중심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있는 관광 명소를 조성해 과거 활발했던 상권을 되살리는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실행계획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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