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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2025년에도 ‘여전히 아름다울 남원읍’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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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2025년에도 ‘여전히 아름다울 남원읍’ 만들기
  • 승인 2025.02.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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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동백 가로수길.
▲ 애기동백 가로수길.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고권우)에서는 지난해 도내 43개 전체 읍·면·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 종합평가 결과 전체 2위로 우수상(최우수 애월읍)을 수상했다.

 남원읍에서는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남원읍을 만들 수 있었던 요인으로 자체 양묘 시스템을 활용한 적시 계절화 수급, 애기동백과 하귤 가로수를 통한 지역 특색 살리기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그 주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귤 가로수길.
▲ 하귤 가로수길.

 남원읍 한남리에 8개동 1,357㎡ 면적으로 조성된 양묘장을 통해 지난해 매리골드, 일일초, 페츄니아 등 10여종 25만본의 계절화를 수급해 주요도로변 화단 및 교통섬 등에 계절화를 적기 공급, 식재할 수 있었으며, 남조로변을 중심으로 애기동백 200여본을 추가 식재하고, 일주도로변을 중심으로 950여본이 식재된 하귤 가로수 관리를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리는 가로수 관리를 진행했다.

한남동 양묘장.
▲ 한남동 양묘장.

 한편, 마을 및 유관 기관 등에 7천여본을 공급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적인 마을 가꾸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60여개의 화분을 제작해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에 비치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참여와 호응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폐타이어 활용 화분.
▲ 폐타이어 활용 화분.

 남원읍에서는 2025년에도 5천만원을 투입해 맨드라미, 팬지, 금어초 등 10여종 30만본의 계절화를 파종, 양묘 및 공급해 주요도로변 화단 등에 식재하고, 마을 및 유관기관에도 보급할 계획이며, 신규 화단 조성과 아울러 일주도로변 하귤가로수 200여본을 추가 식재해 사계절 꽃이 있는 아름다운 남원읍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신흥1리 꽃심기 자원봉사 활동.
▲ 신흥1리 꽃심기 자원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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