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와 제주풍토록 중심 충암 김정의 삶을 재조명 특집
테마수필 ‘영모원에서 추모하다’(강미숙) 등 회원 작품 수록
테마수필 ‘영모원에서 추모하다’(강미숙) 등 회원 작품 수록
제주여류수필문학회(회장 윤행순)는 지난 12월 6일, ‘제주여류수필 23집’을 출간했다.
2001년에 창설된 제주여류수필문학회의 이번 23집에는 특집으로 제주에 유배를 오게 된 추사 김정희와 제주풍토록을 중심으로 충암 김정의 삶을 재조명했다.
테마 수필로 ‘영모원에서 추모하다’(강미숙), ‘산으로 가고 있다’(고공희), ‘해녀콩의 슬픈 전설’(고여생), ‘김녕리 용천수 청굴물’(김순신), ‘인생 2막은 하원동에서’(백진주), ‘공동체의 덕’(부진섭), ‘탑동 해녀 삼촌들을 만나다’(송미경), ‘종합선물’(오민숙), ‘지장샘을 돌아보며’(윤행순), ‘새당이 좋다’(이옥자),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조영랑), ‘돈내코’(한명이) 등 작품을 수록했다.
또한 강수미, 이금미의 일반 수필을 포함해 총 48편을 수록했다.
제주여류수필문학회는 해마다 상, 하반기 문학기행과 작품 합평회를 통해 수필창작 의욕과 제주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행순 회장은 “숨어 있는 제주 곳곳과 제주 사람을 찾아 문학으로 승화시키는 게 제주여류수필문학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출간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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