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까지 서귀포 지역 17개교 대상 종합 안전진단 컨설팅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서귀포 안심학교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 관내 소규모 학교 및 국제학교를 대상으로 종합 안전진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JDC는 서귀포시와 지난 6월 말 ‘서귀포 안심학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종합 안전진단은 서귀포시 관내 학교 건물 및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발생 가능한 유해위험과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시행된다.
대상 학교는 지난 7월 서귀포시의 참여 희망학교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된 서귀포시 관내 13개교 및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4개교다.
JDC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협력해 합동점검단을 구성하고 18일부터 오는 9월까지 대상학교를 찾아가 산업위생 및 소방·전기·화공·가스 등의 분야별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을 마련해 보급하고 종합 안전진단 컨설팅보고서를 각 학교에 전달하며 긴급한 사항 및 소규모 보수시설에 대한 개선 지원 등의 후속조치도 이뤄질 예정이다.
유경흥 JDC 안전관리팀장은 “서귀포 안심학교 조성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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