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4∼25일 JDC 직원 2명 확진 따른 선제적 대응 차원 전수검사 실시
25일 오후 JDC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운영…검사결과 26일 오전 나올 듯
25일 오후 JDC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운영…검사결과 26일 오전 나올 듯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직원 230명과 입주업체 직원 156명 등 총 38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25일 오후 10시 30분경 완료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4∼25일 이틀 동안 JDC 직원 2명이 확진자(제주 30·34번)로 판정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JDC와 입주업체 전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2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시 아라동 소재 JDC 주차장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JDC와 입주업체 전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는 26일 오전 7시경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25일 오후 “30번 확진자에 의한 2차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JDC 전 직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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