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등 기관장 간담회, ‘앞으로 10년, 제주는 무엇을 해야 하나’주제
바울랩 & 인프런, 도내 청년 IT교육 관련 1억2천만원 상당 교육 바우처 기증
김종현 센터장 “도내 스타트업 중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
도내 유수 스타트업 기업들과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스타트업협회 등 7개 지원조직이 다가올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스타트업의 저변 확대와 스타트업취창업 생태계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JEJU STARTUP MIX 2019’가 12월 19일 오후 2시, 더큰내일센터에서 열렸다.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제주스타트업협회,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제주대학교SW융합교육센터,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행사다.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신한카드, 와디즈, 카카오, 한라산 소주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엠와이소셜컴퍼니 등 15개 기관이 부스 운영을 통해 2020년 사업계획 등을 홍보하고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보도 공유되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된 토크콘서트, ‘앞으로 10년, 제주는 무엇을 해야 하나’에서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와 제주테크노파크 태성길 원장, 제주더큰내일센터 김종현 센터장,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 제주스타트업협회 남성준 회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가 나와 이야기를 나눴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사전행사에서는 지난 9월 출범한 제주더큰내일센터의 성과공유회, 제주스타트업 실태조사 공청회 및 제주 4차산업혁명 전략펀드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제주더큰내일센터 성과공유회는 교육생 100명이 참여한 도내 마을사업 활성화 전략, 기업체 사회공헌사업 우수사례 분석 및 도내 기업 적용전략, 청년정책 등의 팀 프로젝트 발표회와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후 해녀의 부엌, 이브이패스, 제주아일랜드 박스, 제주스퀘어 등 우수 스타트업의 사례 발표 및 우수 창업모델‧청년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JEJU STARTUP MIX 2019’에서는 공동 주최‧주관기관들의 2020년 사업계획 발표, 네트워킹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되었다.
제주더큰내일센터 김종현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에 대한 저변 확대와 함께 업계를 중심으로 한 취창업생태계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