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센터 내부 교육훈련 수료한 탐나는인재와 탐나는기업 매칭
‘주3일 실습’은 기업부담 全無, ‘주5일 인턴십’ 월 150만원 인건비 지원
2월 중 참여기업 모집 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프로그램 본격 운영
작년 4월부터 운영, 큰 호응 속에 도내외 200여개 탐나는기업과 협력 중
제주더큰내일센터(이하 ‘센터’ / 센터장 김종현)가 2월 8일부터 2월 25일까지 도·내외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더 탐나는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공개모집한다.
‘더 탐나는 프로그램’은 ‘주3일 프로젝트 실습’과 ‘주5일 인턴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은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탐나는인재(이하 교육생)와 함께 6개월간 운영하게 된다.
탐나(TAM-Na)는인재는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선발한 만 15세~만 34세의 참여자로 협업(Teamwork), 문제해결(Ask&Answer), 소명의식(Mission), 자기주도(我:Na)역량을 가진 인재를 일컫는다. 탐나는인재는 6개월간 센터 기본교육(지역산업 기반 프로젝트 등), 18개월간 취·창업(직) 트랙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업(業)을 창출하게 된다.
‘주3일 프로젝트 실습’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육생은 센터 소속으로서 기업에서 제안한 현장 기반 프로젝트(신사업기획 등)를 주3일간 2인 이상의 교육생과 함께 6개월간 공동수행하게 된다.
이 기간 센터는 교육생에게 월 150만원 상당의 수당을 지급하므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은 없다. 6개월 실습 이후 주5일제 인턴십으로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턴십 채용 이전 교육생-기업간 합을 맞춰보는 기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단, 프로젝트 실습의 원활한 수행과 교육생의 유의미한 일 경험 확대를 위해 프로젝트가 명확해야 하고, 기업 내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할 실무전담직원이 배정되어야 한다.
‘주5일 인턴십’은 도·내외 기업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생은 기업과 근로계약 및 4대 보험 가입을 통해 기업소속의 계약직 근로자 신분이어야 한다. 최초 6개월 운영 후 교육생과 기업의 합의에 의해 인턴십을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따라서 인턴십 운영 및 인건비 지원 기간은 총 12개월까지 가능하다.
기업은 채용한 교육생에게 매월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수준(2021년 기준 2,121,350원) 이상의 급여를 선(先)지급해야 하며, 센터는 급여의 일부(1,500,000원)를 기업에 후(後)정산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은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주특별자치도 고시 제2020-156호)’에 근거, 2021년 기준 2,121,350원 책정. 센터지원금(1,500,000원)+기업 자부담금(621,350원 이상)이 소요된다.
생활임금 2,121,350원은 시간당 10,150원(2021년 생활임금액) x 209시간(주 40시간 근로자 1개월의 유급근로시간)으로 계상되었다.
인턴십 최초 6개월 이후 참여자의 지원 잔여기간이 남아있는 경우에 한해 추가 6개월 연장이 가능하며, 이 경우 최대 12개월 동안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이 경우 기업은 최종 지원종료 시점에 교육생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한다.
‘더 탐나는 프로그램’ 참여방법은 공고문 내 프로그램별 참여자격 조건을 확인 후, ‘주3일 프로젝트 실습’과 ‘주5일 인턴십’ 중 선택 또는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기존 프로그램 참여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공고문에 첨부된 서식을 참고해(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주3일 프로젝트 실습’은 프로젝트 실습 제안서를, ‘주5일 인턴십’은 채용공고 등록신청서와 자격확인 및 사업장정보 제공동의서를 오는 2월 25일 18시까지 센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본 공고에 참여 신청한 기업은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기업으로 등록되며, 참여자들에게 실습 및 채용정보 제공과 함께 탐나는기업간 네트워크를 지원받게 된다. 탐나는기업 등록은 공고 기간 외에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탐나는기업은 탐나는인재와 주3일 프로젝트 실습 또는 주5일 인턴십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협력기업(기관)을 지칭한다.
본 공고 접수마감 직후 센터는 교육생에게 접수된 실습 및 인턴십 신청 결과를 제공하게 되며, 3월 중 서류지원 및 면접절차를 거쳐 4월부터 매칭된 기업과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더 탐나는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공고 설명회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2월 중에 진행된다. 상세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비대면 설명회에서는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신청방법 및 지원 프로세스 등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본 공고는 연중 2회(2월, 8월) 진행되며 지난해 8월 진행된 모집공고에서는 도·내외 128개사가 공모에 참여해 주3일 프로젝트 실습에는 71개사가 171명의 실습수요를, 주5일 인턴십에는 57개사가 118명의 채용수요를 접수하며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 및 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9년 9월 24일 개소 후 매년 2기수(150여명)의 탐나는인재를 선발하고 있으며, 최대 2년간 월 150만원 상당의 생활지원과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도·내외 200여개사의 탐나는기업과 협력하며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 탐나는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공고 및 비대면 설명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www.jdn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더큰내일센터 김종현 센터장은 “지역의 혁신은 좋은 인재와 좋은 기업의 결합에서부터 시작되며, 이는 지역기업들이 지역인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요소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과정에서 확산된다”며, “앞으로 지역기업들과 지역 인재들이 동시에 유의미한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