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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2700명 공개 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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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2700명 공개 채용 계획
  • 승인 2020.01.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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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5개 대학과 업무협약, 특성화고 대상 취업설명회

 노형 로터리에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건설 중인 롯데관광개발은 19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람인, 잡코리아 등 구직사이트를 통해 신입사원 1800여명과, 주임급 경력사원 등 총 2700여명 규모로 알려졌는데 20일부터 공개채용이 시작된다.

 신입사원의 경우 호텔 프론트 데스크, 컨시어지 등 호텔객실 부문 400명, 지원부서 150명, 식음료(F&B 및 Culinary) 750명, 카지노 500명 등이다.

 롯데관광개발 인사부서 관계자는 “신입사원의 경우에 개인의 능력과 선호에 따라 2~3년 내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전세계 하얏트 그룹에서 인턴십 트레이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 전했다.

 롯데관광개발은 공채와 관련한 잡(Job)콘서트를 2월 22일, 한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잡 콘서트는 호텔부와 식음료, 카지노 및 리테일 등 분야별 직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진로상담,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제주 지역의 인재들을 채용하기로 했다.

 또, 롯데관광개발은 1월 22일 제주고를 시작으로 도내 특성화고와 업무협약 체결, 취업설명회 등을 개최하면서 직접 채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미 지난해 10월에 제주대를 시작으로 제주국제대, 제주한라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제주관광대 등 제주 소재 5개 대학들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맞춤형 인재양성에 들어간 바 있다.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본격 가동되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일할 호텔리어 등 제주에서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고급일자리 3,100개가 신규로 창출된다”며 “제주로 본사를 옮기는 롯데관광개발은 세금도 가장 많이 내는 일등 향토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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