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화재발생 양돈장 현장 점검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23일, 조천읍 와흘리 소재 양돈농가를 방문해 화재 발생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농가주에게 위로를 전했다.
조천읍 와흘리 소재 양돈농가 화재는 지난 2월 21일 새벽 5시 5분경 발생했으며, 농가주는 전기합선에 따른 화재 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화재로 인해 양돈장 분만사 1동(545㎡)이 전소됐고, 모돈 72두와 포유자돈 1,000두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화재로 돈사 1동이 전부 타버리고, 총1,072마리의 돼지가 폐사한 것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면서, “제주시 차원에서도 폐사축 랜더링비용 차액지원과 피해농가 주변소독, 향후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 시 지원계획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피해 상황이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화재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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