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삼다삼무 건강 걷기’ 행사 참여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5월 18일, 애월읍 납읍리에서 열린 ‘제11회 삼다삼무 건강 걷기’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마을길을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서부보건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납읍리 마을길 약 5.5km 코스를 걸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기념해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관을 운영해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참여자들에게 알렸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규칙적이고 일상적인 마을길 걷기 실천을 생활화하면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삼다삼무 건강 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면서 건강한 생활의 시발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三多(건강·행복·웃음), 三無(비만·우울·치매)를 슬로건으로 관내 15개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길 건강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한경면 용수리 마을 안길 걷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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