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한경면 용수리 마늘 수확 봉사활동 현장 찾아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5월 20일,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덕문)의 마늘 수확 봉사활동에 참여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경면 용수리에서 실시된 봉사활동에는 협의회 소속 농업인단체장 20여명과 김애숙 정무부지사가 동참했으며, 인건비 상승 및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가의 마늘 수확 작업을 도운 뒤 현장간담회를 마련했다.
현장간담회에서는 이상기후로 인한 작물 이상 생육, 외래·돌발 병해충 발생 등 농업현장의 어려움과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애숙 부지사는 “농번기에도 솔선수범해 일손돕기에 동참한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촌 고령화와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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