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5월 30일 '19회 제주포럼'서 더 나은 세상 위한 과학기술 분야 현안과 전략 모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5월 30일,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과학기술 그리고 젠더’라는 주제로 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세션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직면한 현안을 다루며, 과학기술의 혜택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해결책과 혁신적인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협력 및 연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세션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03호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며,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문순덕 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기조발표는 백희영 서울대 명예교수(전 여성가족부장관)가 ‘과학기술 젠더 혁신을 위한 젠더 분석’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유엔(UN)여성기구 파키스탄 대표인 람자니 샤밀라 라술(Ramzani Sharmeela Rassool)이 ‘성평등을 위한 과학, 기술, 기후행동: UN이니셔티브, 글로벌 및 지역 의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과학, 기술, 기후행동 및 성평등간의 복잡한 관계를 설명하고, UN이 주도하는 글로벌 및 지역 이니셔티브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세션 토론에는 백영경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강정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최남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이번 세션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과학기술 분야의 현안과 전략을 성인지 관점에서 모색하는 자리”라며, “새로운 가치 창출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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