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남원1리마을회(이장 오용범)에서는 오는 7월 19일부터 남원용암해수풀장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원1리에 따르면, 올레4코스 종점과 올레5코스 시작점에 위치한 해수풀장은 유아풀 및 성인풀 2개면 688㎡의 물놀이시설로서 지난 2012년 개장을 시작으로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1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시설이다.
에어슬라이드, 풀장계단 등 물놀이 시설은 물론 파고라, 평상, 샤워실 등의 부대시설과 야외 어린이 놀이터, 매점 등 편익시설을 고루 갖춘 시설로서 서귀포시 남원읍의 대표적인 물놀이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남원용암해수풀장 관계자는 "바닷물 속 지하 60m에서 뽑아올린 청정해수를 이용하기에, 여타의 물놀이 시설보다 수질 자체의 깨끗함과 시원함에서 비교우위에 있으며, 안전요원 또한 상시 배치해 유아 물놀이 시설에 각별한 주의를 두고 있어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 19일 개장해 8월 25일까지 38일 동안 주중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오용범 남원1리장은 “전문 청소인력 및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음식물 반입(취사 제외) 및 주변지역 음식 배달, 각종 이용료의 가격 정찰제를 운영해 향후에도 꾸준히 찾아올 수 있는 이용객 편의 중심의 운영으로 서귀포 동부지역의 핵심 해수풀장으로서 역할을 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남원용암해수풀장 이용료
입장료 |
파라솔 |
평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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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
주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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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 |
3시간: 15,000원 |
반일: 30,000 |
반일: 35,000 |
종일: 30,000원 |
종일: 50,000 |
종일: 6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