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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기획 공연 ‘타악기와 썸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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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기획 공연 ‘타악기와 썸타다’
  • 승인 2024.09.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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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앙상블 연주로 즐기는 흥겹고도 신나는 타악기의 세계
10월 9일 오후 3시…9월 9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

 제주아트센터는 10월 9일 오후 3시, 기획 공연 오퍼커션 앙상블의 '타악기와 썸타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썸타다’로 '썸-호감, 섬-제주도'의 중의적인 의미를 부각해 관객들에게 ‘제주’와 타악기 음악의 상징인 ‘두드림’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이해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주제에 맞게 타악기의 종류와 음색이 드러나는 대중적인 프로그램과 각 음악에 얽혀있는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친절히 설명하는 해설 음악회로 구성해 전 연령층이 함께 흥겹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칭, 캐논, 사운드오브뮤직 OST, 볼레로, 사브레 댄스, 엘쿰바 등의 친숙한 작품들을 연주한다.

 오퍼커션 앙상블(음악감독 및 지휘 오승명)은 제주도내 전문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타악 전문 연주단체로, 제주문화예술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3년간 진행한 다양한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활동 영역을 확장해 중국, 태국, 루마니아, 독일 초청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며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9월 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jejusi.go.kr/acenter/index.do)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격차 없는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도 9월 13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전화접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주아트센터(☎064-728-1509)로 문의하면 된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타악기의 세계를 두근두근 썸 타듯 만날 수 있는 공연을 통해 흥겹고도 신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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