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0여 경로당 찾아, 1~2월 중 임원개선 완료 단체 중심 적극 안내 입장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공감대가 다소 낮다고 확인되는 읍·면지역 마을회와 경로당 직접 방문을 통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과정 및 절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민 속 알리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7일, 서부지역(대정읍, 안덕면) 5개 경로당과 1개 마을회를 찾은데 이어 21일에는 동부지역(성산읍, 남원읍, 표선면) 3개 경로당을 찾아 정보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는 어르신 대상 안내활동을 실시했다.
공직 내부에서도 흔들림없는 과업 추진과 협조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달에는 17개 읍·면·동과 2개국 토론회에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 내용과 현 상황을 공유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시책 마련과 준비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로 법인격과 자치권을 가지게 되면 민생현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마을회와 자생단체 임원 개선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초부터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시 나타나는 장·단점에 대한 내용을 적극 알려나가는 시민속 알리미 활동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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