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확보부터 사업화 과정까지 맞춤형 컨설팅 지원
제주테크노파크가 기술과 사업화 성과 혁신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개병형 혁신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사업화 코칭 플러스(PLUS) 프로젝트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20개 내외 기업을 24일까지 우선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제주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 특허법인 세신, (주)리온IPL이 함께 수행하고 있다.
‘기술사업화 코칭 PLUS 프로젝트’의 핵심은 제주테크노파크 및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미래 기술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제품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이 사업을 통해 약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컨설팅 등을 위해 최대 800만원을 지원해 기술확보 이전 단계, 기술 확보단계, 기술확보 이후 사업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해결 지원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수혜기업은 참여하는 전문가 그룹 가운데 원하는 전문가를 직접 고를 수 있고, 제주테크노파크와 전문가는 수혜기업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면서 컨설팅부터 기술이전,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효과적으로 기업의 기술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기업 안에서 미처 보지 못하는 기업의 문제를 외부 전문가 참여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해소하고 혁신의 속도를 높여 기술사업화 성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기업들이 보다 개방적으로 기술혁신과 사업화 효과를 거두고 지역경제와도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확보 예산을 감안해 신청기간 보다 일찍 접수마감될 수 있으며, 조기에 마감될 경우 ‘지역기업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의 기술이전 프로그램을 통해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사업화 코칭 PLUS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자세한 내용은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기업지원팀(720-3056)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